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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아침 러닝 2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1. 26. 05:29반응형
저번 주중에 대부분 비가 와서 뛰질 못했었다. 헌데 일요일에 일어나니까 날씨가 좋아서 바로 뛸 준비를 하고 나왔다. 그렇게 춥지도 않았고 날씨 앱에는 구름 많음으로 표시되었지만 햇살이 많이 보였다.
원래는 친구와 같이 뛰는데 친구는 주말마다 본가에 올라가서 나 혼자 뛰어야 되니까 굳이 바닷길로 안 가고 동네 공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친구와 같이 뛸 때는 친구 핸드폰으로 런키퍼라는 앱을 이용해서 운동했지만, 이날은 나 혼자 뛰는 거라 내가 옛날에 이용했던 런데이 앱을 이용하기로 했다.
1년전에 7주 2주 차까지 하고 안 했던 런데이를 이어서 달리기로 마음먹고 공원까지 걸어갔다. 7주 차가 넘어가니까 힘들어서 그만뒀었다. 올해는 정말 꾸준히 12월까지 달리기 운동습관을 유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공원까지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찍어봤다. 구름은 좀 있었지만 푸른 하늘에 햇살이 쏟아졌었다.
집 주변 공원에 달리기 좋게 트랙이 있어서 동네 주민들도 많이 뛴다.
친구와 함께 달리다가 혼자 뛰니까 역시 심심하긴 했다. 하지만 아침에 뛰면서 아침 공기 맞으니 상쾌했다. 거의 3주째 주 3회 이상 달리다 보니까 확실히 몸이 개운해졌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편하고, 저녁에 잠도 잘 온다. 역시 사람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살아야 한다.
이날 런데이 7주 차 2회를 했는데, 생각보다 뛸만했다. 한달간 꾸준히 뛰다 보니까 폐활량이 늘은 건지 내가 페이스를 느리게 뛴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지 않고 가뿐히 마무리했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돌아갔다.
운동을 하다 보면 애플 워치 링을 채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가 운동한것이 기록이돼서 언제 운동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도 쉽고, 내 스스로 자극이 되서 애용하는 기능이다.
오늘의 아침운동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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