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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실기 시험후기
    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4. 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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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어찌 실기 책 한 권을 한 달 동안 후다닥 만들어보며 공부하고, 4월 9일에 시험을 보러 갔다.

    수험표에 8시 30분까지 입실이라고 해서 7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 먹고 8시쯤 나갔다. 

     

     

    든든한 가방

     

     

    실기시험 준비물이 수험표에 "자, 볼펜, 가위, 양면테이프" 라고 쓰여있었다. 그래서 나는 준비물 전부다 챙겨갔지만, 부산 남부는 양면테이프가 구비가 되어있으니 자랑 볼펜만 가져가면 될 것 같다. 양면테이프와 가위는 출력물 부착할때 필요한데 그부분은 이미 모든 셋팅을 다 해놓으셨다.

     

     

    시험장 가는길~~~

     

     

     

     시험장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집에서 걸어서 30분이라 산책도 할 겸 걸어갔다.

     

     

     

     

     

     남부지사 도착했는데 1~2실은 3층, 3실은 4층이라고 떡하니 입구에 붙어있었다.
    수험표에는 내가 몇실인지 안써있어서.,.,. '엇 뭐지? ' 하고 올라갔는데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저 옆에 자기 수험번호와 몇호실인지 적혀져있었다... 역시 사람은 시야가 넓어야한다...,..,.

    바로 옆에 호실을 적어놨는데 그걸 못보고 위풍당당하게 3층으로 올라간 나...

     


     

     일단 입실을 하면서 핸드폰을 제출했다. 자기 비번호를 받고 자기 비번호칸에 핸드폰 제출하는 형식이었다. 고등학교 때 핸드폰 제출하는 가방처럼 생긴 가방에 제출했다.
    감독관님이 에어팟이나 기타 디바이스도 다 제출하라고 해서 대부분 수험생들이 에어팟도 제출했다.

     

     일단 8시 30분쯤 입실하면 감독관님이 시험 유의사항을 30분 정도 설명해주신다. 

     

     시험시간이 4시간이나 보는 장시간 시험이기때문에 화장실을 갈 수 있긴하지만 한명씩밖에 못 가고 감독관님이랑 같이 가야 한다. 나도 시험보는 중간에 화장실 한번 스-윽 다녀왔다. ㅎㅎ

     

     아, 부산 남부는 CS3라 그래픽스 시험 보기 너무 힘들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 내가 칠 때 보니까 CS6로 업데이트되어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

     

     

     9시 즈음 만들어야 되는 포스터 받았는데 진짜,,, 받자마자 " 뜨 - 헉 " 했다. 일단 내가 연습했던 포스터와 아예 다른 결이었고, 일러스트레이터 비중이 굉장히 높았다. 그것도 굉장히 디테일한 작업이 들어가는 일러스트가 나와서,,, 1차 충격. 그리고 포토샵으로 작업해야 하는 것도 굉장히 많았다...,.,.,.,. 포토샵으로 효과 줘야되는게 너무 많아서 2차 충격. 다행히 글자를 적어야 하는 것은 적긴 했지만. 

     

     그리고 느낀 건데 저장을 무조건 하면서 해야 되겠다고 느꼈다. 포토샵 작업하다 갑자기 화면이 딱 꺼졌는데, 다행히 나는 뭐 하나 할 때마다 저장하는 편이어서 그냥 다시 키고 저장되어있는 부분부터 다시 작업했다. 만약 저장하는 습관을 안 들였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나는 진짜 빨리 완성했다. 2시간 정도만에 모든 걸 완성했다. 물론 잘 만들었다고는 할 수 없다. 나는 시험지 받으면서 이번 시험은 좀... 글렀다는 걸 알아서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만 하자는 식으로 만들었다.

     

     모든 제출물을 만들고 손을 들면 감독관님이 오셔서 출력을 해주신다. 부산 남부만 출력을 도와주는 건지, 아니면 다른 지역도 출력을 도와주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출력이 되면 감독관님께서 내 비번호를 부르시면서 출력물과 양면테이프가 부착된 도화지 한 장을 주는데 출력물을 도화지에 붙이고 제출하면 끝! 그렇게 나는 2시간 동안.... 그냥 내 맘대로 만들고 나왔다. ㅎㅎ

     


     

     

     아무튼 열심히는 했다고 생각하는데,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너무 심하다. 친구들 말로는 완성만 하면 합격이라고 하긴 하는데..,.,., 너무너무너무... 못 만들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일단 여름에 2회 차에 한번 더 본다는 마음으로 기다려야겠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실기 공부

    컴퓨터그래픽스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실기시험을 위해 실기 공부를 시작했다. 친구가 굳이 학원같은걸 안다녀도 딸수 있다기에 혼자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때마침 친구가 자기가 공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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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 Hui Ta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