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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렛츠락 페스티벌 후기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3. 9. 30. 10:07
다녀 온 지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이제와서 이 좋은 기억을 까먹고 싶지 않아서 기록한다. 렛츠락 페스티벌을 꼭 가야지!! 하는 사람은 아니었고, 페스티벌가고 싶어서 친구랑 알아보다가 렛츠락 페스티벌이 라인업이 너무 좋아서 가자고 했다. “노브레인” 아 미쳤지… “크라잉넛” 아 도랐지… “국카스텐” 아 이거지… 그래서 고민 안하고 바로 질렀었다. 일단 나랑 내 친구는 도착하자마자 돗자리 깔고 권진아 선생님 노래 잔잔하게 듣고 있었다. 근데 진짜 날이 너무 더워서 목말라서 나는 외부 편의점으로, 친구는 내부에서 물 파는 부스로 갔었다. 헌데 나는 외부에서 얼음컵이랑 물 사서 다시 입장하려니까 일회용품은 안된다고 다 뺏겼다 ㅠ 텀블러에 들어있는 음료는 입장할때 괜찮다고 하니,,,, 내년엔 공지사항 꼭 숙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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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쇼 후기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4. 14. 08:37
저번 주 토요일에 친구와 벡스코에서 하는 카페쇼를 갔다. 친구가 먼저 카페쇼에 가자고 제안해줘서 고민도 안 하고 바로 간다고 했다. 이 친구가 데리고 다니는 곳을 따라가 보면 항상 재미있고 견문이 넓어져서 이번에도 의심하지 않고 바로 따라갔다. 이 카페쇼라는 박람회 가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커피 원두나 디저트 그 외 커피와 관련된 부스들이 들어온다고 해서 혹시 내가 살만한 건 사야지 하며 갔다. 지하철을 타고 벡스코역에 내려가지고 올라갔는데 찬원 씨 광고판이 있길래 찍었다. 역시 미스터 트롯 파급력 무시 못하는 것 같다. 4월 8일부터 11일까지 하는데 나는 10일 토요일에 방문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놀랐다. 키오스크에서 얼리버드로 예약한 내 입장권을 끊고 입장했다. 얼리버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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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강아지랑 산책했다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4. 12. 08:03
저번주 토요일 아침에 누워있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친구가 기르는 강아지 뿌꾸를 보러가기 위해 세수만 후다닥 하고 친구네집 주변으로 향했다. 실물로 보니까 5개월 강아지라 정말정말 작고 소중했다.... 따뜻한 체온도 너무 사랑스러웠고, 무엇보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였다. ㅋㅋㅋㅋㅋ 나랑 초면인데도 낯 안가리고 바로 친해졌다. 헌데 정말 호기심이 넘치는 친구였다. 한걸음 한걸음 갈때마다 모든 냄새를 다 맡고, 사람들만 보면 와다다 달려가는 너무나도... 귀여운 강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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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실기 시험후기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4. 10. 08:03
어찌어찌 실기 책 한 권을 한 달 동안 후다닥 만들어보며 공부하고, 4월 9일에 시험을 보러 갔다. 수험표에 8시 30분까지 입실이라고 해서 7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 먹고 8시쯤 나갔다. 실기시험 준비물이 수험표에 "자, 볼펜, 가위, 양면테이프" 라고 쓰여있었다. 그래서 나는 준비물 전부다 챙겨갔지만, 부산 남부는 양면테이프가 구비가 되어있으니 자랑 볼펜만 가져가면 될 것 같다. 양면테이프와 가위는 출력물 부착할때 필요한데 그부분은 이미 모든 셋팅을 다 해놓으셨다. 시험장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집에서 걸어서 30분이라 산책도 할 겸 걸어갔다. 남부지사 도착했는데 1~2실은 3층, 3실은 4층이라고 떡하니 입구에 붙어있었다. 수험표에는 내가 몇실인지 안써있어서.,.,. '엇 뭐지? '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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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벚꽃구경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3. 31. 07:28
저번 주말 친구와 간단히 벚꽃을 보기 위해 만나기로 했다. 부산은 온천천이 벚꽃이 만개했다길래 온천천에서 모였다. 토요일에 비가 많이 오고 일요일에 해가 쨍쨍해서 그런지 날이 더 맑게 느껴졌다. 벌써 초록이 보이는 나무들도 많았다. 정말 온천천을 따라 그 길다란 길에 벚꽃이 다 만개하니까 너무 예뻤다. 친구가 찍은 뒤통수다. ㅋㅋㅋㅋㅋ 나는 많이 걸어 다닐 것 같아서 편하게 아노락에 운동복 입고 나갔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다 꾸미고 나왔다.,.,. 모든 남자는 블레이져, 모든 여자는 원피스를 입고 나왔었다,.,. 그래서 뭔가 나만 드레스코드를 전달 못 받은 것처럼 운동복 입고 돌아다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히 찍은 벚꽃이다. 역시 꽃은 왠지 모르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준다. 강길 따라 걷다가 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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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수선화 구경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3. 23. 08:25
저번주 수요일에 친구가 갑자기 오륙도에 수선화가 피었으니까 보러 가자고해서 세수만하고 바로 출발했다. ㅋㅋㅋㅋㅋ 나도 꽃을 보는걸 좋아해서 바로 부랴부랴 쫓아갔다. 함께 간 친구도 꽃을 좋아하는 친구다. 나보다 꽃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터라 저번에 한번 금목서를 보러 갔을때 이래저래 금목서에 대해 알게 되어서 이 친구와 함께 꽃구경가면 재밌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오륙도스카이워크 정류장에 내렸다. 근데 내리자마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추웠다. 분명 친구가 수선화가 피었다고 했는데.... 수선화는 온데간데 안보이고 황량했다.... 너무 당황했지만 사람들이 공원쪽으로 다 걸어가는거보니 뭐가 있긴 있나보다 생각을 했다. 친구는 4정거장 정도 남았다고 해서 잠깐 친구 기다리면서 주변 구경을 했다. 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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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는 내가 기댈곳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3. 12. 20:15
3월달이 되면서 이래저래 바쁜일들이 많았다. 새학기를 준비하면서 처리 해야할 일도 많았고, 또 다시 새로움에 적응하느라 바빴다. 그러면서 내 내면이 많이 지쳤었던 상황이었다. 오랜만에, 정말로 오랜만에 소중한 친구를 만나러 갔다. 1년 6개월정도만에 친구를 만나러 서울로 가는데, 정말 너무 너무 기뻤다. 평소에 나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주는 친구기도하고, 내가 항상 갈피를 못잡고 흔들릴때마다 나를 붙잡아주는 강한 친구다. KTX를 타고 후다닥 영등포까지 달려갔다. 그러고 친구가 새로 이사한 집 주변에 마트에서 자취생에게 필요할만한것을 좀 샀다. 카레랑 과자랑 세탁세제를 좀 사서 갔다. 내가 받은거에 비하면 너무 보잘것 없지만.... 이 작은 선물도 친구는 고맙다면서 받았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할말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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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실기 공부휘택 다이어리/사는 일기 2021. 2. 24. 02:35
컴퓨터그래픽스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실기시험을 위해 실기 공부를 시작했다. 친구가 굳이 학원같은걸 안다녀도 딸수 있다기에 혼자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때마침 친구가 자기가 공부했던 실기책을 주기도 해서 겸사겸사 바로 공부를 시작했다. 2020년버전이지만 공부하는데 딱히 문제가 있진 않다. 이론서도 같이 줬지만 이론서에는 디자인프로그램 기본적인 툴에 대해서 설명해놨다. 어차피 툴 사용법을 백번 읽어도 한번 실전으로 써봐야 감각이 늘기때문에 그냥 기출문제를 보고 설명을 보며 따라했다. 기출 책을 보면 포스터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자세히 순서대로 알려주기때문에 이걸 따라하면 된다. 따라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기능들을 좀 체크 해보고, 그 도구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익히니까 다음회차로 넘어갈수록 확실히 감이 생기..